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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2009/07/04 01:15 |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고 싶지만 죽을 때가 다된 할머니처럼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특히 밤이 다가오면.
그리고 밤은 불꺼진 방, 스텐드가 밝혀지는 작은 공간만이 존재하는 듯, 외부는 신경쓰지 않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래서  밤에 작업을 많이하나? 그러나 나는 역시 야행성이 되고 싶지 않고, 햇빛이 좋다.
아무튼 몇줄만 쓰고 잠을 청해야겠다.
4개월정도의 한학기가 지났다.
기억하고 싶은것들.
오늘부터.
오늘 했던 얘기들.

 허접했지만 꾸준히 꾸준히 하다보면 발전하고 무언가 괜찮은 것이 되어있더라  라는 것.

 분홍색 똥만드는 기계.

 탄탄대로를 걸어온 어떤 철없는 어른에 관한 뒷담화 중 한 친구가 고생을 안해봐서 그런지 좋게 보면 때가 안묻은 것 같다는 말에 다른    친구가 그 나이 먹도록 때 안묻고 뭐했냐 했던 말. 굴곡이 있고 고생좀 해봐야 철없지 않은 어른이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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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7

글자 2009/06/27 21:00 |




이거 우쿨렐레로 연주하고 싶단건 둘째 치고
저 조그만 장난감들을 만들고 싶다
비디오랑 라디오 분해하면 정말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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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idros3 2009/07/02 0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것도 안써지는거 아냐?

  2. babypowda@gmail.com 2009/07/04 01: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입니다. 저것들 원래 움직이는 것이 아니었다니 실망이 큰걸..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고 싶다.

15

글자 2009/06/15 20:46 |
돈을 많이 버는법 말고
돈 적게벌고 적게 쓰고 소박하게 사는 법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낫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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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5

글자 2009/06/15 13:05 |
목이 너무 뻐근하다.
목, 어깨, 팔. 뭉치고 시큰하다.
힘들다.
잠시 산책할겸 아파트 뒷길을 걸었는데 산비둘기들이 그 사이에 가족을 늘렸다. 잠깐사이에 5대손까지 번식한 듯, 여기저기 산비둘기가 갑자기 많아졌는데 걷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목을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뒤뚱뒤뚱 걷는다. 산비둘기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비둘기와 비슷한 크기와 모양인데 빛깔이 다르다. 갈색이고 날개부분에는 무늬가 있다. 흰색의 물결무늬이다. 목부분에도 검고, 힌 무늬가 있다.
길바닥에 수북히 쌓인 건초와 나뭇가지들의 색과 비슷하다. 잘 어울린다. 산책하는 동안 그 새들을 바라보았다. 세상에서 새가 제일 싫다던 한 아이도 생각났다. 이 길을 싫어 하겠군..ㅋ
항상 이럴땐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좋아하는 누군가와. 같이 공유할 수 없었던 아름다운 순간들이 그동안 참 아쉬웠던것 같다. 항상 함께 일 필요는 없지만. 아무튼 답답한 침묵의 시간은. 별로 즐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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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2009/06/14 23:01 |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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